시즌 2승 수확…KT 이강철 감독 “고영표, 좋은 위기 관리 능력 보여줘” [SS수원in]

황혜정 2024. 4. 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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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KIA를 잡고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KT는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에 10-6으로 승리했다.

KT 선발 고영표가 6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타선도 장단 9안타로 화답했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고영표가 좋은 위기 관리 능력으로 경기를 만들어줬다. 타선에서는 조용호의 선제 타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베테랑 황재균의 희생 번트와 장성우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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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사진 | KT위즈


[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 기자] KT가 KIA를 잡고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2승(7패)째를 거뒀다.

KT는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에 10-6으로 승리했다. KT 선발 고영표가 6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타선도 장단 9안타로 화답했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고영표가 좋은 위기 관리 능력으로 경기를 만들어줬다. 타선에서는 조용호의 선제 타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베테랑 황재균의 희생 번트와 장성우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고 총평했다.

3일 KIA 선발은 엄상백, KIA는 제임스 네일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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