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치명적 실수 냉정한 지적 홍명보 "돌아가서 이야기 들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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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패배였지만, 차라리 문제점을 알 수 있어 다행이었던 경기다.
홍 감독은 "경기가 전체적으로 결과도 그렇고 후반에 실수 하나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것 같다. 그 이후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다. 전반에 기회를 살렸다면 좋았겠지만, 실수 전 우리가 득점할 여유도 있었다. 실수 하나로 모든 것이 끝났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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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이성필 기자] 치명적인 패배였지만, 차라리 문제점을 알 수 있어 다행이었던 경기다. 홍명보 울산 HD 감독에게는.
울산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0-2로 패했다. 정교한 역습 두 번에 레안드로, 김인균에게 실점하며 졌다. 리그 첫 패배다. 승점 8점으로 3위를 이어갔다.
직전 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벌이는 등 개막 후 4경기 무패(2승2무)였던 울산이지만, 승리가 없었던 대전에 당한 패배는 좋은 자극제였다. 오는 6일 수원FC와의 홈 경기까지 정비가 필요하다.
홍 감독은 "경기가 전체적으로 결과도 그렇고 후반에 실수 하나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것 같다. 그 이후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다. 전반에 기회를 살렸다면 좋았겠지만, 실수 전 우리가 득점할 여유도 있었다. 실수 하나로 모든 것이 끝났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영권의 베테랑 답지 않은 실수에 대해서는 "아직 대화를 해보지 않았다. 앞으로 대화를 나누겠지만, 외형상 준비 과정은 A대표팀에 다녀와서 휴식을 취했다. 이 경기 나온다는 것 인지하고 있었다. 중요한 것을 알고 있겠지만, 실수를 반복했다. 본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돌아가서 이야기를 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임종은과 교체된 김영권이다. 홍 감독은 "경기 뛰기 힘든 상황이다. 차라리 벤치에 앉아 있는게 본인이나 팀을 위해서도 좋은 상황이었다"라고 냉정한 교체였다고 평가했다.
패배를 통해 문제점을 알았을까. 그는 "실점 전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그 장면 자체가 수비 역할들, 공격과 수비가 완벽하지 않다. 공격 작업도 마찬가지고 수비도 그렇고 두 번째 실점 장면도 그렇고 첫 실점 후 너무 큰 실수라 포기했는지 모르겠지만, 굳이 포기하지 않아도 됐다. 1점은 따라갈 수 있었지만, 2점은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대전에 이기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징크스는 아니라고 본다. 이기지 못했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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