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중 난동, 제지하려 하자…“경찰관님” 한동훈이 보인 반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 유세 중 경찰관이 특정 시민을 제지하려 하자 만류했다.
한 위원장은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서 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단상에 오른 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연설을 이어 나갔다.
약 4분이 지난 뒤 비슷한 상황을 목격한 한 위원장은 손으로 가리키며 "경찰관님 입 안 막아도 돼요. 입 막지 마세요. 그냥 이야기하라고 하세요"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 유세 중 경찰관이 특정 시민을 제지하려 하자 만류했다.
한 위원장은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서 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단상에 오른 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연설을 이어 나갔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고함을 지르며 욕설 등을 내뱉어 혼란을 빚자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이 상황을 제지하려 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한 위원장은 말을 멈추더니 “거기 안 막아도 돼요. 그냥 소리 지르라고 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만 다치지 않으면 그냥 떠들라고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약 4분이 지난 뒤 비슷한 상황을 목격한 한 위원장은 손으로 가리키며 “경찰관님 입 안 막아도 돼요. 입 막지 마세요. 그냥 이야기하라고 하세요”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어 “밀지 마세요. 경찰관님, 막지 마세요”라며 반복해 요청했다.
이러한 장면을 목격한 지지자들은 “한동훈”이라며 한 위원장을 이름을 연속해 외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 위원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을 앞세워 강조했다.
그는 충남과 세종, 대전 유세에서 “우리의 정치개혁의 완성으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충청,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 충청을 대한민국의 진짜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것”이라며 “저희를 선택해 주셔야 대전, 충청, 세종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윤예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민경, ‘파묘’ 보다 영화관 뛰쳐나왔다... 무슨 일
- 아내 “남편, 임신 중 내 옆에서 다른 女 보며 성욕 풀어”
- 카리나·이재욱, 공개 연애 5주 만에 결별
- 혜리, 홀가분해진 근황…크롭탑 입고 성수동 ‘포착’
- 비자발급 ‘승소’… 유승준 “22년을 버텼다”며 전한 소식
- 200만 ‘몸짱 유튜버’ 이혼한 부인 찾아가 폭행 ‘체포’
- “세워달라” … 통학버스, 바닥 뚫린 채 고속도로 달렸다
- 황정음 “46억짜리 이태원 집, 이혼 앞두고 홧김에 샀다”
- ‘악역 연기’로 우뚝 선 송하윤,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 무근”
-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 깜작 결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