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G만에 첫 선발승…KT가 잘하는 ‘그 야구’의 시작, QS맨 고영표였다! [수원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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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올 시즌 개막에 앞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1일까지 치른 8경기에서 KT 선발진은 승리 없이 4패만을 떠안았고, 평균자책점(ERA)도 10.06(34이닝 38자책점)으로 처참했다.
3연패 탈출도 의미가 컸지만, KT로선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선발진의 위력을 과시하며 승리했기에 더 값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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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KT는 2~4일 KIA(수원), 5~7일 LG 트윈스(잠실), 9~11일 NC 다이노스(창원) 등 상위권 팀들과 대진이 이어진다. 좋지 않은 흐름을 하루빨리 끊어야만 했다.
그 시작점인 2일에는 사이드암 고영표(33)가 나섰다. 지난 시즌 27차례 선발등판(12승7패·ERA 2.79)에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21회(2위), QS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17회(1위)를 마크한 KT의 확실한 국내 에이스다. 그러나 올 시즌 첫 선발등판이었던 3월 27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선 4이닝 동안 13안타 1볼넷 2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져 큰 아쉬움을 남겼다.
KT 타선은 6회말부터 폭발하며 고영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6회말 장성우가 3점홈런으로 4-0을 만들며 양현종(5.1이닝 4실점)을 강판시켰고, 김민혁은 7회말 2타점 적시타와 8회말 3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3연패 탈출도 의미가 컸지만, KT로선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선발진의 위력을 과시하며 승리했기에 더 값졌다.
수원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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