랫클리프의 보드진 개편, 이번엔 테크니컬 디렉터! 前 맨시티 아카데미 코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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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카데미 코치직을 수행했던 제이슨 윌콕스를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제이슨 윌콕스가 맨유의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가 될 것이다. 그는 과거 맨시티에서 유스 아카데미를 이끌었다"라고 글을 올렸다.
윌콕스 본인도 맨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사임 후 맨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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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카데미 코치직을 수행했던 제이슨 윌콕스를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제이슨 윌콕스가 맨유의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가 될 것이다. 그는 과거 맨시티에서 유스 아카데미를 이끌었다”라고 글을 올렸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짐 랫클리프 경이 맨유를 인수하면서 보드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먼저 맨시티에서 오마르 베라다를 데려와 CEO로 선임했다.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댄 애쉬워스를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했다. 아직 정식으로 부임하지 않았지만, 이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번엔 테크니컬 디렉터를 영입했다. 2023년부터 사우샘프턴에 단장으로 있었던 윌콕스를 데려왔다. 윌콕스 본인도 맨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사임 후 맨유에 합류했다.
윌콕스는 맨시티 시절, 콜 팔머, 오스카 밥, 리코 루이스를 키웠다. 팔머는 현재 첼시로 이적했지만 그곳에서 리그 13골 8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밥과 루이스는 1군에 콜업되어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아카데미를 잘 활용하려 한다. 과거에는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데이비드 베컴 같은 선수들이 유스 출신이었고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최근으로 본다면 마커스 래시포드와 코비 마이누가 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유스 ‘작품’들이 적다. 그렇기에 맨유의 황금기를 이끈 ‘퍼기의 아이들’처럼 구단의 어린 선수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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