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주어진 시간 4분… 비례 ‘군소정당’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회
[앵커]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낸 서른여덟 개 정당 가운데 주요 정당을 제외한 군소정당들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참 정당을 제외하고 토론회에 참석한 27개 군소정당, 한 정당에 주어진 시간은 단 4분입니다.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과 반공정당코리아, 가락특권폐지당, 국가혁명당, 국민대통합당 등이 저마다의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어 금융개혁당은 "불법 사금융 척결"을, 기독당, 기후민생당, 내일로미래로, 노동당, 노인복지당 등도 맞춤형 정책을 내세우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또 대중민주당은 "자영업자 자금 지원"을, 대한국민당, 대한민국당, 대한상공인당, 미래당 등도 정당 특색에 맞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시간 내에 말을 마치지 못하는 후보도 있었습니다.
[고희경/사회자 : "주어진 발언 시간을 모두 사용해 마이크가 꺼졌습니다."]
이어서 새누리당은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를, 소나무당, 신한반도당, 여성의당, 우리공화당 등도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유민주당은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케이정치혁신연합당, 통일한국당, 한나라당, 한류연합당, 홍익당 등도 각자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군소정당들은 거대 정당이 아닌 자신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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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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