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號’ 포스코그룹, 조직 경량화·여성임원 중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그룹이 '장인화 체제' 출범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슬림화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중심의 책임 경영, 여성 임원 전진 배치 등에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와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영지원팀장에 이유경 사장
포스코그룹이 ‘장인화 체제’ 출범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슬림화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중심의 책임 경영, 여성 임원 전진 배치 등에 초점을 맞췄다.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포스코에 나뉘어 있던 탄소중립 전환 업무는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으로 통합한다. 아울러 이차전지 소재 사업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 기능을 전략기획총괄 산하로 이관, ‘이차전지 소재 사업 관리 담당’을 신설한다.
그룹 전면에 여성 임원들을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팀장에 그룹 첫 여성 사업회사 대표인 엔투비 이유경 사장이 임명됐다.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의 탄소중립전략담당은 포스코 여성 공채 1기인 포스코 김희 탄소중립전략실장이 맡는다. 커뮤니케이션팀 홍보담당엔 그룹 내 손꼽히는 홍보 전문가인 포스코 한미향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선임됐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장과 광양제철소장을 본부장급으로 격상, 제철소장의 위상을 강화해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