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넣을까?' 황의조, 훈련장서 포착.... 3일 출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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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에 알란야스포르의 황의조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마쳤다.
황의조는 이날 개별훈련 대신 실제 선발 가능성이 큰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다.
동료들과 웃으며 함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지는 않았으나, 황의조는 이날 드리블 및 헤딩(추정) 훈련을 펼치며 복귀가 임박한 모습을 보였다.
복귀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진 황의조는 3일 오후 2시 30분 가지안테프와의 맞대결에서 또 한번 '골 넣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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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튀르키에 알란야스포르의 황의조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마쳤다. 남은 것은 출전 뿐이다.
2일, 알란야스포르는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담았다. 알란야스포르는 오는 3일 오전 2시 30분 마주하는 가지엔테프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에 있다.
눈여겨 볼 점은 이날 공식 기록지 상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록됐던 황의조의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황의조는 지난 2월 18일 아다나 데미스포르와의 데뷔전에서 투입 4분 만인 후반 28분 아흐메드 하산 쿠카와 재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교체 투입돼 공을 드리블하던 황의조는 상대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황의조는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경기장을 떠나면서 허무하게 튀르키예 데뷔 무대를 마감했다.
황의조는 이날 개별훈련 대신 실제 선발 가능성이 큰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다. 가지엔테프전 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동료들과 웃으며 함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지는 않았으나, 황의조는 이날 드리블 및 헤딩(추정) 훈련을 펼치며 복귀가 임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미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선은 사라진 지 오래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던 황의조의 '동영상 유포 사건'은 지난달 형수 A씨의 범행 자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A씨는 지난해 6월 황의조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사생활 동영상과 사진을 SNS에 유포하고 황의조를 협박한 혐의로 조사받은 뒤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해킹을 주장했으나 지난달 입장을 바꿔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A씨는 반성문을 제출하고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에는 법원에 2,000만 원의 형사공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반성문에서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황의조)을 혼내주고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이어 A씨는 "저희 부부는 오로지 황의조 성공을 위해 한국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해외에 체류하면서 5년간 뒷바라지에 전념했지만 남편의 노고가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는 배신감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탁은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피고인이 피해 회복 지원 차원에서 법원에 돈을 대신 맡겨 놓는 제도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해당 공탁금을 수령하지 않았다.
한편, 축구선수로써 황의조의 마지막 득점은 영국 2부리그 임대 시절인 지난 11월 28일 왓포드전이다. 당시 노리치 시티 소속으로 황의조는 단 12분만에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날카로운 골 감각을 뽐냈다. 이는 QPR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다.
복귀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진 황의조는 3일 오후 2시 30분 가지안테프와의 맞대결에서 또 한번 '골 넣기'에 도전한다.
[사진=알란야스포르 공식 SNS, 노리치 시티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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