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美 금리인하 기대감 사그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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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이 2일 하락해 95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2일 오후 9시25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963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견고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흔들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기준금리 인하에 시장의 기대만큼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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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이 2일 하락해 95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2일 오후 9시25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963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는 9531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약세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71% 급락한 6만57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견고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흔들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집계되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등 경제지표가 탄탄하게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기준금리 인하에 시장의 기대만큼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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