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봄맞이 청소 끝낸 밤섬...서울시 생태체험관 개관

차정윤 2024. 4. 2. 21: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겨울철 밤섬을 하얗게 뒤덮었던 철새 배설물을 걷어내고, 오늘(2일) 생태체험관을 열었습니다.

서울시는 밤섬 버드나무에 남겨진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을 고압 살수기를 이용해 청소하고, 섬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봄 맞이 청소를 마친 밤섬을 조망하고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오는 10월까지 밤섬 생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밤섬은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 생태적 보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6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됐고,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흰꼬리수리, 삵, 참매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