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 한화 8연승 도전

배정훈 기자 2024. 4. 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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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올 시즌 확 달라진 모습으로 1위를 달리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데요.

오늘(2일) 롯데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최하위권을 맴돌았던 한화는 올 시즌 개막전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주말 3연전에 이어 화요일 경기인 오늘까지 4경기 연속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롯데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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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올 시즌 확 달라진 모습으로 1위를 달리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데요. 오늘(2일) 롯데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배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최근 5년 동안 최하위권을 맴돌았던 한화는 올 시즌 개막전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한화가 개막 후 8경기에서 7승을 거둔 건 지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입니다.

주말 3연전에 이어 화요일 경기인 오늘까지 4경기 연속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롯데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두 경기에서 22득점을 올렸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롯데 선발 나균안의 호투에 막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2회와 3회 연속해서 득점권 기회를 맞았지만 나균안의 탈삼진쇼에 연이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나균안이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 호투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은 가운데 한화 선발 산체스도 6회 2아웃까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쳐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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