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새만금 예산 삭감 때 함거 들어갔어야" vs 정운천 "검찰 독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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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후보와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가 죄인의 수레를 뜻하는 '함거 공방'에 돌입했다.
이성윤 후보는 2일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잼버리대회 실패 책임을 전북에 전가했을 때, 전북도 국가예산만 줄였을 때, 새만금 예산 2100억원 삭감했을 때 정 후보는 즉각 삭발하고 함거에 들어갔어야 했다"고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를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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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후보와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가 죄인의 수레를 뜻하는 '함거 공방'에 돌입했다.
이성윤 후보는 2일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잼버리대회 실패 책임을 전북에 전가했을 때, 전북도 국가예산만 줄였을 때, 새만금 예산 2100억원 삭감했을 때 정 후보는 즉각 삭발하고 함거에 들어갔어야 했다"고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를 정조준했다.
이성윤 후보가 이를 두고 지난해 8월 여당이 새만금잼버리 파행의 '전북 책임론'을 지피고 정부가 곧바로 같은 달 말에 주요 SOC 예산 78%를 삭감하는 등 보복성 논란이 거세게 일었을 때 정운천 후보가 책임을 지고 함거에 들어갔어야 했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성윤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야 전주와 전북이 발전할 수 있다"며 '김건희 부부 종합특검을 관철시키겠다"며 "민주당과 이성윤이 윤석열 대통령을 이긴다"고 주장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쌍발통 협치를 통해 도약의 시대를 여느냐, 과거 민주당 일당독주 고립된 섬으로 돌아가느냐의 선택"이라며 "소리만 내는 야당 국회의원이 아니라 여당 3선 국회의원으로서 대통령을 직접 만나 직언하고 담판짓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운천 후보는 "전북과 전주 발전을 위해 마지막 소임을 다할 수 있게 해 달라"며 "마지막으로 전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기홍 기자(=전주)(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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