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이재욱 초고속 결별, 송하윤 “학폭·강제 전학 사실무근”[퇴근길 엔터]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한지 5주만에 초고속으로 결별했다.
2일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리나가 이재욱과 결별한 소식이 맞다”고 밝혔다.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역시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지난 2월 27일 이후 팬들의 반대와 도 넘은 악플에 시달려왔다. 카리나의 소속사 SM 사옥 인근에는 팬들의 트럭 시위가 열렸으며, 이재욱은 악의적 의도가 담긴 모욕적 게시글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강제전학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2일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여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 A씨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S씨에게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동안 맞았으며, S씨가 학폭으로 강제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배우 S씨가 배우 송하윤으로 지목됐다. 이에 소속사는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다”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고 누리꾼들은 6년 전 송하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한 댓글을 찾아내는 등 과거 흔적을 찾아내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 한 매체는 “송하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 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밴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이혼소식을 알렸다.
2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이원석이 지난 2021년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원석은 자신의 블로그에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다시는 함께할 수 없는 이별. 서로 각자의 삶을 선택한 이별.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상실감은 좌절하고 극복하는 식의 삶의 태도로는 이겨내지지 않았다”라며 이혼 심경글을 남겼다.
또 “나의 많은 부분들이 아프고 부서지고 흩어져야 비로소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면서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이원석은 지난 2007년 결성된 데이브레이크 보컬로 활약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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