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24도…내일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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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은 낮에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날이 따뜻했습니다.
서울이 24도 가까이 오르면서 올봄 최고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최대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내리겠습니다.
반면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5mm 안팎으로 양이 적겠고요, 내일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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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은 낮에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날이 따뜻했습니다.
서울이 24도 가까이 오르면서 올봄 최고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에는 호우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최대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내리겠습니다.
반면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5mm 안팎으로 양이 적겠고요, 내일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하늘 표정 흐린 가운데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동지역은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3도 등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20도로 오늘보다는 4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은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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