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또"…'시급 2만 원' 벚꽃 알바 광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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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날에 흩날리는 벚꽃잎 아래를 걷는 낭만, 놓칠 수가 없는 즐거움이죠.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올해도 올라온 벚꽃 알바 광고'입니다. 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벚꽃 데이트 일일 알바 여성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을 만 35세의 남성으로 소개하며 신장과 몸무게 등 자세한 인적 정보를 설명한 뒤 벚꽃 만남 일자는 이달 6~7일 중 하루로, 장소는 서울 한강과 여의도 일대라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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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날에 흩날리는 벚꽃잎 아래를 걷는 낭만, 놓칠 수가 없는 즐거움이죠.
그런데 아무리 벚꽃놀이가 하고 싶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걸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올해도 올라온 벚꽃 알바 광고'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벚꽃 데이트 일일 알바 여성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인생을 살아보며 벚꽃이 피는 날 이성과 하루 정도 함께 식사를 하고 싶어 구인 글을 올린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자세한 고용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을 만 35세의 남성으로 소개하며 신장과 몸무게 등 자세한 인적 정보를 설명한 뒤 벚꽃 만남 일자는 이달 6~7일 중 하루로, 장소는 서울 한강과 여의도 일대라고 밝혔는데요.
급여와 관련해서는 시급 2만 원에 8시간 근무로 총 16만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근로계약서 작성' '출퇴근 픽업 가능' '식사 최대 두 끼와 후식 제공' 등의 조건을 복지로 제시했는데요.
그러면서 신체 접촉은 일체없으나 인파가 혼잡해 이동이 불편하면 손은 잠깐 잡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장난이라는 사람이 있어서 특약 사항을 추가했다며, 근로계약이 체결되면 계약금 5만 원을 입금해야 하고 입금 이후 계약을 파기한 자는 배액 배상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꽃구경으로 꼬시는 블랙 알바" "그냥 소개팅 상대 찾는 것 아닌가요" "외로움에 몸부림을 칠지언정 정신은 놓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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