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 추진 소식에 15%↑…사상 최고가[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인적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5% 이상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만 2000원(15.31%) 오른 24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15% 이상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동시에 역대 5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244억 5932만 원, 기관은 103억 5506만 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50억 9854만 원 팔면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강세는 이날 인적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이날 오전 <뉴스1>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5일 이사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인적분할 재상장을 위한 드래프트를 제출하고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인적분할은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을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하는 안을 골자로 한다. 항공과 방산, 우주 등 주력 계열사는 존속 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남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후 장중 해명공시를 통해 "주주가치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적분할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면서 "향후 인적분할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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