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새엄마 생긴 1.51kg '새끼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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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품에 안겨 눈도 잘 뜨지 못하는 작은 생명체.
갓 태어난 고릴라 새끼 자밀라입니다.
다행히 새 동물원에 있는 대리 어미 고릴라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자밀라를 자식처럼 돌보고 있습니다.
제왕절개 새끼 고릴라 자밀라가 건강하게 쑥쑥 성장하도록 동물원 측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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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품에 안겨 눈도 잘 뜨지 못하는 작은 생명체.
갓 태어난 고릴라 새끼 자밀라입니다.
[수의사 : 몸무게 1.51kg. ]
1.51kg의 가냘픈 몸이지만 팔과 다리를 있는 힘껏 펼치며 소리도 질러 봅니다.
자밀라는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동물원에서 지난 1월 태어났습니다.
당초 2월에 태어날 예정이었지만 자밀라의 어미 고릴라 세카니가 임신중독증 증상을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의사들은 세카니의 자연 분만이 어렵다고 판단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했고, 그렇게 자밀라는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미 고릴라 세카니는 자밀라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민 끝에 수의사들은 12주 된 새끼 자밀라를 클리블랜드에 있는 메트로파크 동물원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새 동물원에 있는 대리 어미 고릴라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자밀라를 자식처럼 돌보고 있습니다.
제왕절개 새끼 고릴라 자밀라가 건강하게 쑥쑥 성장하도록 동물원 측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취재 : 이종훈, 영상편집 : 원형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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