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검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대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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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시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는 5일 이사회에서 자사 인적분할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호재로 작용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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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적분할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
2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보다 3만2000원(15.31%) 오른 24만1000원에 마무리했다. 장 중 24만5000원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만 93.57% 오르는 강세다.
이날 시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는 5일 이사회에서 자사 인적분할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한국거래소에 인적분할 재상장을 위한 드래프트를 제출,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과 방산 부문, 자회사인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 등은 존속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하에 두고, 다른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방산 사업은 신설 지주회사 산하로 넘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실적도 좋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79% 늘어난 2895억원이다.
올해에도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은 감안해야겠지만 폴란드 2차, 루마니아, 영국 등 수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폴란드 납품을 통해 확인된 마진은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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