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현주엽 논란'에 휘문고 감사 착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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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 감독이 '먹방' 촬영 등 방송활동을 이유로 감독 일을 소홀히 했고,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해 수련을 맡도록 하는 등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지난달 일부 학부모로부터 제기됐습니다.
또, 현 감독이 자기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학부모들의 탄원서가 접수되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 휘문고를 상대로 특별 장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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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업무를 소홀히 한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이르면 이번 달 감사에 돌입합니다.
앞서 현 감독이 '먹방' 촬영 등 방송활동을 이유로 감독 일을 소홀히 했고,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해 수련을 맡도록 하는 등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지난달 일부 학부모로부터 제기됐습니다.
또, 현 감독이 자기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학부모들의 탄원서가 접수되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 휘문고를 상대로 특별 장학을 벌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그 과정에서도 명확히 해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감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별 장학은 학생의 교육활동 보호 차원에서 교육청의 관련 부서가 학교를 방문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지도하는 행윕니다.
이에 반해 감사는 감사관실에서 진행하는데, 위법 사항 여부를 판단하고 실제 발견되면 징계 등 처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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