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지진 방송에 '독도=다케시마'…서경덕 "정부, 대응해야"

박상혁 기자 2024. 4. 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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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이 지진 방송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교수는 일본의 지진방송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점을 문제 삼았다.

서 교수는 "외신 및 한국 언론도 일본 기상청이 제공하는 지도를 캡처해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독도가 일본 땅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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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일본 기상청의 지도를 비판하고 나섰다./사진=서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일본 기상청이 지진 방송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일본 기상청은 오늘(2일) 오전 4시24분쯤 일본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쓰나미)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교수는 일본의 지진방송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일본 기상청이 제공한 지진 관련 지도는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같은 일본 기상청의 잘못된 독도 표기는 일본 누리꾼들이 독도에 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걱정했다.

서 교수는 "외신 및 한국 언론도 일본 기상청이 제공하는 지도를 캡처해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독도가 일본 땅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부터라도 한국 정부가 일본 기상청에 강하게 대응해 줬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쳤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정부가 나서서 대응했으면 좋겠네요", "일본은 독도 침략 야욕은 여전히 못 버리네요", "팩스로 항의 서한 보내는 거론 불충분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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