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슈퍼맨’, 은퇴 시사했다...“유로 끝나면 결정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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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베르통언이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남겼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1일(한국시간) "베르통언은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안더레흐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팀에 기여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선수 생활의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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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얀 베르통언이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남겼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1일(한국시간) “베르통언은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안더레흐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팀에 기여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선수 생활의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1987년생, 벨기에 국적의 수비수 베르통언은 토트넘과 벨기에 대표팀의 ‘레전드’다. 네덜란드 아약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약 6년간 1군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토트넘의 암흑기와 전성기를 모두 거치며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15경기에 나서 14골 7도움을 기록한 베르통언은 약 7년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시즌 베스트 11 1회,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 1회, 선수 노조(PFA) 선정 올해의 팀 1회 등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입지는 단단하다. 2006년, 첫 A매치 데뷔전을 가진 베르통언은 현재까지 벨기에 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인 15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이번 6월에 펼쳐지는 유로에도 주전급 멤버로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36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베르통언. 머지않아 축구화를 벗을 것으로 보인다. 베르통언은 네덜란드 ‘Het Laatste Nieuws’와의 인터뷰에서 “유로가 끝나고 나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 대표팀에서의 시간은 더 짧아지겠지만 축구에 대한 내 마음은 여전히 대표팀에 있다. 나는 매일 아침 웃으며 이곳에 출근한다. 토트넘에서 두 번째 시즌 이후로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 적은 처음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나 자신이 만족하는, 그리고 안더레흐트가 원하는 선수가 될 수 있는가이다. 나는 나 자신의 캐리커처가 되고 싶지 않다. 지금 기분으로는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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