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자연휴양림, 5월부터 반려견 동반 전용 객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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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순천자연휴양림에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반려견 동반 전용 객실을 시범 운영한 후 7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순천시는 우선 숲속의 집 2개소에 대해서 시범 운영하고, 점차적으로 전용 객실 추가 및 놀이터 확보 등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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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순천자연휴양림에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반려견 동반 전용 객실을 시범 운영한 후 7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순천시는 우선 숲속의 집 2개소에 대해서 시범 운영하고, 점차적으로 전용 객실 추가 및 놀이터 확보 등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전용 숙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생후 6개월 이상 된 15kg이하 강아지로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1년 이내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만 가능하다. 맹견 8종은 입장이 불가하다.
반려견 동반 객실 예약 등 자세한 정보는 '숲나들이 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산림휴양·복지 활동 시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도 1500만에 달하고 있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고자 반려견 동반 전용 객실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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