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달 참외 출하로 물가 상황 빠르게 개선 전망"

유덕기 기자 2024. 4. 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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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3월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4월부터는 일조 증가, 대체 과일 공급 증가 등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정부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물가 상황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춘분(3월 22일) 이후 낮 길이가 점점 길어져 시설채소 생육에 필수적인 일조시간이 증가하고, 참외·수박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한다고 박 정책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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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과일,채소 유통상황 점검하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농산물 물가가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오늘(2일) 전망했습니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3월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4월부터는 일조 증가, 대체 과일 공급 증가 등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정부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물가 상황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춘분(3월 22일) 이후 낮 길이가 점점 길어져 시설채소 생육에 필수적인 일조시간이 증가하고, 참외·수박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한다고 박 정책관은 설명했습니다.

박 정책관은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한 바나나·오렌지 등 수입 과일 직수입 최대 20% 할인 공급도 확대돼 농산물 공급 여건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8일부터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등 긴급 가격안정자금 1천500억 원을 투입한 효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나 농축산물 체감 물가 상황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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