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질투? 뉴진스, 대만발 날벼락 ‘사실무근’[스경X이슈]

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갑작스러운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일 대만의 한 매체는 현지에서 진행된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뉴진스가 허가를 받지 않고 도로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검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바탕으로 한 보도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측은 2일 스포츠경향에 “현재 온라인에 떠도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당사는 대만의 시청, 경찰 등으로부터 공식 촬영 허가를 받았고, 촬영 허가를 받은 범위 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며 무허가 촬영 의혹을 부인했다.
또 “당시 현장 스태프들이 사진을 찍지 말아 달라는 피켓을 들고 있었으나, 촬영 통제 구역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었다. 이 경우 현장에서 정중히 사진 삭제를 요청했고 모두 협조적으로 응해주셨다”며 “당시 촬영 현장에서 고성이 오가 거나 무례하게 대한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도 밝혔다.
앞서 대만의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우연히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지나쳤다. 도로에 커다란 자동차 3대가 멈추길래 누가 탔는지 보려고 했다. 스태프가 현장에 있던 사람에게 소리를 질렀다. 휴대전화를 들고 있지 않았는데도 비키라고 했다’고 목격담이 게재됐다.
이어 ‘스태프에게 도로 점용 허가를 받았냐고 묻자 스태프는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현장 스태프가 촬영 현장을 지나가던 중년 여성의 휴대전화를 검사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해당 글이 퍼지자 현지 네티즌의 비난이 쇄도했다. 이후 해당 내용이 기사화돼 한국 내에도 전해지면서, ‘사실 여부를 확인 해야 한다’는 옹호 의견과 ‘나라 망신이다’라는 비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어도어의 해명을 통해 논란은 결국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대만발 ‘가짜뉴스’에 애꿎은 뉴진스만 질타를 받은 셈이다. 가짜뉴스의 특성상 공식 해명 대신 자극적인 거짓 이야기만 남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뉴진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전해지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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