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00층 랜드마크 용산국제업무지구 지정 요청…입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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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은 용산정비창 일대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와 50만㎡의 녹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뼈대로 합니다.
용산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상반기 안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될 전망입니다.
또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사업시행자 주관으로 2차례 주민설명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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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은 지난 달 29일 서울시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은 용산정비창 일대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와 50만㎡의 녹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뼈대로 합니다.
용산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2013년 사업이 무산된 바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10여 년간 사업 재추진을 기다려 왔습니다.
시는 앞서 올해 2월 새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발표했으며, 같은 달 14일 사업시행자도 구에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입안권자인 구는 구역지정 입안을 위해 44일간 도시개발법에 따른 입안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주민·관계부서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시에 구역지정 요청을 완료했다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상반기 안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될 전망입니다.
또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사업시행자 주관으로 2차례 주민설명회가 열립니다.
설명회는 18일 오전 10시 한강로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 23일 낮 2시 이촌2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됩니다.
(사진=용산구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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