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폐암 신약 이르면 8월 출시···목표가 36%↑-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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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일 유한양행에 대해 토종 폐암 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임박했다며 기업 가치 상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토종 신약을 빅파마에 기술이전 후 상업화까지 성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빅파마로부터 신약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수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8년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이 전망된다"며 "로열티 현금흐름을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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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토종 신약을 빅파마에 기술이전 후 상업화까지 성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빅파마로부터 신약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수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한양행 폐암 신약인 ‘렉라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선 심사 대상에 선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내 승인 및 조기 출시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 분석이다.
그는 “2028년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이 전망된다”며 “로열티 현금흐름을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알러지치료제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 2월 미국 알레르기학회에서 긍정적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됐다”며 “오는 3·4분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1상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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