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사상 첫 '외국 국적 국내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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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의 필리핀 가드 알바노가 한국 국적이 아닌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 선수 MVP에 뽑혔습니다.
KBL이 수상자 선정 시 아시아쿼터 선수들을 국내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해, 필리핀 국적인 알바노가 국내 선수 MVP라는 이색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 겁니다.
[이선 알바노/DB 가드 : (외국인으로 첫 국내선수 MVP라는) 새 역사를 쓴 건 너무 특별하고, 특히 KBL이라는 훌륭한 리그에서 MVP를 받아 더욱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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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의 필리핀 가드 알바노가 한국 국적이 아닌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 선수 MVP에 뽑혔습니다.
[김희옥/KBL 총재 : 원주 DB 프로미 이선 알바노 선수 축하합니다.]
알바노는 기자단 투표에서 팀 동료 강상재를 3표 차로 제치고 국내 선수 MVP에 뽑혔습니다.
KBL이 수상자 선정 시 아시아쿼터 선수들을 국내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해, 필리핀 국적인 알바노가 국내 선수 MVP라는 이색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 겁니다.
알바노는 이번 시즌 평균 15.9점 6.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D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선 알바노/DB 가드 : (외국인으로 첫 국내선수 MVP라는) 새 역사를 쓴 건 너무 특별하고, 특히 KBL이라는 훌륭한 리그에서 MVP를 받아 더욱 기쁩니다.]
외국 선수 MVP는 DB의 디드릭 로슨에게 돌아가, DB의 외국 선수 두 명이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MVP를 휩쓸었습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장현기)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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