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부 부족, 제 책임 아니지만"→ 홍준표 "법무장관 했으니 책임 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지원유세에서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느냐"고 발언한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 시장이 한 위원장 책임도 있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1일 오후 해운대구 지원유세 때 현장에서 "제가 국민의힘을 이끈 뒤 어떻게든 바꾸지 않았나. 제가 큰 상처를 입더라도 바꾸지 않았나. 여러분이 원하면 그렇게 하겠다. 저에게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지원유세에서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느냐"고 발언한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 시장이 한 위원장 책임도 있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1일 오후 해운대구 지원유세 때 현장에서 "제가 국민의힘을 이끈 뒤 어떻게든 바꾸지 않았나. 제가 큰 상처를 입더라도 바꾸지 않았나. 여러분이 원하면 그렇게 하겠다. 저에게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미흡한 점이 자신 때문이 아니지만 제1당으로 밀어주면 책임지고 정부를 국민 눈높이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말이다.
홍 시장은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위원장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법무부 장관 했으니 책임이 크다"며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서 할 말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내 탓이다'고 해야지 '맡겨만 주면 잘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건 곤란하다는 뜻이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 하루 두 번·한 시간씩 부부관계 원해"…서장훈 "한달 60번" 당황
- 93세 노인, 12년 보살펴준 간병인에게 아파트 5채 물려줬다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
- 진수희 "尹, '잘 가'라며 한동훈과 관계 정리…'정치인의 길' 발언 의미"
- "위암 시한부, 모찌 키워주세요" 유기견 옆 눌러 쓴 편지…견주, 세상 떠났다
- 류준열 "사생활 이슈, 침묵으로 인한 비판 감당이 최선이라 생각"
- "가족이란" 이영애, 어버이날 부모 사진 공개…똑닮은 미소 [N샷]
- "가슴도 없더라" 80대가 7세 여아 추행…고소하자 되레 무고죄 협박[CCTV 영상]
- '신혼' 안혜경, 민소매에 드러난 복근 "아직 남아있어" 건강미녀 일상 [N샷]
- '혼인신고' 한예슬 "유부월드 입성"…새댁의 '품절녀' 일상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