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시장 기지개… 4월 '4만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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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4만가구가 넘는 4월 공급 예정 물량이 시장에서 흥행할지 주목된다.
2일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년(1만5192가구)대비 169% 증가한 4만825가구(45개 단지)이며 수도권은 1만4196가구, 지방은 2만6629가구 공급이 예정됐다.
시장 불황과 청약홈 개편 등에 따라 그동안 지연됐던 분양이 재개되며 4월 계획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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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년(1만5192가구)대비 169% 증가한 4만825가구(45개 단지)이며 수도권은 1만4196가구, 지방은 2만6629가구 공급이 예정됐다.
시장 불황과 청약홈 개편 등에 따라 그동안 지연됐던 분양이 재개되며 4월 계획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4월 총선을 앞두고 홍보효과 등을 고려해 분양 일정이 다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실제 공급량은 미지수다.
수도권에서는 1만4196가구가 예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8821가구 ▲인천 4309가구 ▲서울 1066가구 순이다.
지방의 공급 예정 물량은 2만6629가구다. 지역별로는 ▲광주 6400가구 ▲부산 4778가구 ▲경남 4135가구 ▲대전 2308가구 ▲전북 2251가구 ▲강원 1855가구 ▲충남 1518가구 ▲전남 1272가구 ▲대구 1098가구 ▲울산 1014가구 순이다.
직방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을 보유한 청년과 신혼부부, 출산가정 등에 주어지는 혜택이 늘면서 청약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졌다"고 짚었다.
이어 "다만 분양결과는 (인기 지역)쏠림 현상이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며 "고금리 기조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 등이 인상돼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되고 피로감 등이 맞물려 입지나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를 고르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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