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방선거 야당 승리…에르도안 첫 선거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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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치러진 튀르키예 지방선거 결과 최대 도시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등 주요 도시에서 야당이 승리했습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오후 2시쯤 완료된 개표 결과 제1야당 공화인민당이 81개 광역단체장 자리 중 35곳에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튀르키예 최고선거위원회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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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치러진 튀르키예 지방선거 결과 최대 도시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등 주요 도시에서 야당이 승리했습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오후 2시쯤 완료된 개표 결과 제1야당 공화인민당이 81개 광역단체장 자리 중 35곳에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튀르키예 최고선거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집권 정의개발당은 득표율 35.48%로 15개 자리를 잃고 24곳을 확보했습니다.
2002년 총리로 집권한 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이 전국단위 선거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에르도안이 확산일로의 인플레이션과 집권 이래 차입비용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제1야당에 충격패를 당했다"고 촌평했고, AP 통신은 "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하며 에르도안이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538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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