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원혁 집 기습 방문…"내가 산 영양제 왜 여기에?" 집안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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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이 원혁 집을 기습 방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딸 수민이 합가를 앞두고 잠시 원혁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용식은 딸이 집을 떠나자 씁쓸해했고, 김치를 갖다준다는 핑계로 기습 방문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용식은 집안에 들어가자마자 곳곳을 꼼꼼하게 수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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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용식이 원혁 집을 기습 방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딸 수민이 합가를 앞두고 잠시 원혁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용식은 딸이 집을 떠나자 씁쓸해했고, 김치를 갖다준다는 핑계로 기습 방문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그는 현관 앞에서 "열어! 문 열어!"라고 해 긴장감을 더했다. 현관문을 열고 등장한 수민이 "아빠 보고 싶었어"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옆에 있던 원혁이 당황했다. 수민은 "아빠 여기 처음 오는 거지? 왜 이렇게 익숙하게 들어와? TV에서 봐서 그래?"라고 물었다.
이용식은 집안에 들어가자마자 곳곳을 꼼꼼하게 수색하기 시작했다. "복층이네? 그러면 식탁은 어디 있어?"라는 등 취조하는 분위기가 웃음을 샀다.
세 사람이 나란히 앉은 가운데 낯설고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원혁이 뒤늦게 벌떡 일어나 부랴부랴 차를 준비했다.
이 와중에도 이용식이 집 상태를 계속 살펴봐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우리 집에 있던 영양제가 왜 여기 있지? 내가 하와이에서 사 온 게 없어졌단 말이야"라며 황당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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