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진이 시父, 아들 부부 냉전 바로 중재 "46년 언론인 출신"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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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윤진이, 김태근 부부가 시부모님 앞에서 갈등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진이, 김태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부모님 앞에서 부부싸움은 계속됐다.
시부모님은 "태근이가 조립을 잘 못 한다"며 윤진이 편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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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윤진이, 김태근 부부가 시부모님 앞에서 갈등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진이, 김태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진이는 온라인으로 딸의 장난감을 주문한 김태근을 못마땅해했다. 조립에 서툰 남편을 두고 다른 이와 비교하기도.
김태근은 "왜 자꾸 남이랑 비교하냐. 나 자존심 상한다"고 토로했다. 윤진이는 급기야 장난감을 회수했고, 두 사람의 언성은 높아졌다.
시부모님 앞에서 부부싸움은 계속됐다. 시부모님은 "태근이가 조립을 잘 못 한다"며 윤진이 편을 들어줬다.
상황을 지켜보던 시아버님은 "서로 기분도 안 좋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럴수록 자극적으로 얘기하는 게 있다"며 "태근이는 윤진이에게 항상 의논을 해야한다"고 중재를 이어갔다.
시아버님의 훈화 말씀으로 상황은 금방 종료됐다. 그는 "젊었을 때 잡지사에서 15년간 근무했다. 신문사 창간하면서 국장으로 16년 있었다. 이후에는 뉴스 전무로 15년 재직했다. 총 46년 언론사에서 근무했다"고 자신의 이력을 설명했다.
모델 경력도 있다고. 그는 "맥주 광고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 광고가 나가고 상당히 반응이 좋아서 자동차, 제약, 잡지 등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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