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연하 남친과의 ‘루이비통 커플템’ 공개… 뭔가 봤더니
배우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에서 언급된 한 명품 브랜드 제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힘들 때마다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여기에서 한예슬은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명품 매장을 찾아 플렉스했다”고 전했다.
한예슬이 소개한 제품은 루이비통 브랜드의 가방 두 개였다. 한예슬은 “내 것만 사기 미안해서 남자친구 거 선물로 같이 골랐다”고 했다. 한예슬은 2021년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했던 바 있다.
자신을 위해 구매했다는 제품은 루이비통의 ‘사이드 트렁크 PM’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46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루이비통 트렁크를 닮은 모양의 소가죽 가방에 특유의 모노그램 패턴이 프린트된 게 특징이다. 루이비통은 “손으로 들거나 탈착 가능한 조절형 가죽 스트랩을 활용하여 숄더 백으로 연출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남자친구를 위해 구입했다는 가방은 ‘아틀란티스 GM 모노그램 캔버스 쇼퍼백’이다. 이 가방 역시 소가죽으로 제작됐으며, 마치 에코백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프린팅되어 있고, 탈착형 스트랩을 활용해 크로스백으로 사용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404만원으로 올라와 있다.
한예슬은 가방 언박싱을 하며 “여행 다니고 이럴 때 들고 다니기에 너무 예쁘지 않냐. 이번에 남자친구와 발리 여행을 가는데 같이 들면 뜻깊지 않을까 해서 골랐다”고 했다.
한편 루이비통은 지난 2월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표 제품인 ‘네오노에BB’ 가격을 기존 258만원에서 274만원으로, 불로뉴 제품 가격을 314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올렸다.
가격 인하 제품도 일부 있다.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에서 들고나와 유명세를 탄 ‘카퓌신 MM’ 가격은 1055만원에서 1010만원으로 내려갔다. ‘카퓌신 미니’ 가격은 878만원에서 839만원으로 낮아졌다. 앞서 루이비통은 작년 6월 카퓌신MM과 미니 가격을 7∼8% 올렸는데, 여기서 가격 조정을 한 것이다.
루이비통 이외에 다른 해외 명품 브랜드들도 올해 연초부터 잇달아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에르메스는 신발과 가방 가격을 인상했고, 예물로 많이 찾는 디올·부쉐론·티파니 등의 브랜드도 제품 가격을 연이어 올렸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샤넬이 자사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프립백’과 ‘보이백’ 등이 가격을 6∼7%가량 인상해 화제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클래식 플랩백 스몰 사이즈는 1390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7.69% 올랐고, 미디움 사이즈는 1450만원에서 1557만원이 됐다. 라지 사이즈는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6.87% 인상됐다. 보이백도 1021만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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