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아내 “남편, 임신 중 내 옆에서 다른 女 보고 성욕 풀어” 충격 고백[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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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부부'의 아내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결혼 전 먼저 임신을 하고 쌍둥이를 낳은 이들 부부는 달달한 신혼을 겪어보기도 전에 큰 갈등을 겪으며 '결혼 지옥'에 사연을 보내게 되었다.
남편은 출근을, 아내는 집에서 쌍둥이 육아를 하며 각자 바쁜 일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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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물음표 부부'의 아내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는 결혼 4개월 차에 쌍둥이를 둔 물음표 부부가 등장했다.
결혼 전 먼저 임신을 하고 쌍둥이를 낳은 이들 부부는 달달한 신혼을 겪어보기도 전에 큰 갈등을 겪으며 ‘결혼 지옥’에 사연을 보내게 되었다.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남편은 출근을, 아내는 집에서 쌍둥이 육아를 하며 각자 바쁜 일상을 보냈다. 남편이 퇴근한 후 두 사람은 맛있는 것을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갈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대화를 나누었고, 아내는 대화 끝에 “애들 밥 먹이면 새벽 1시다”라고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남편이 잠들기 전에 부부관계를 요구한 것.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임신 중에 다른 사람을 보고 내 옆에서 성욕을 혼자 풀었다. 충격이었다. 그때도 저는 불쾌하다는 말을 못 했다. 항상 그런 식으로 뭘 보면서 했었고, 최근까지도 뭘 보다가 갑자기 하고 싶어지면 나한테 하자고 하니 불쾌하다. 내가 자격지심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내 모습이 싫으니 그렇게 이야기했다. 옛날에는 날씬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20Kg이 쪘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애 낳고 한동안도 엄청 울었다. 심지어 남편이 제 자존감 떨어져 있는 것 아는데도. 다른 여자들 사진 같은 것 보면서 혼자 하고, 그걸 또 제가 모르게 하면 모르겠는데 대놓고 한 적도 있으니 비수가 되어서 꽂힌다. 무시당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hylim@osen.co.kr
[사진]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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