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남편과 일촉즉발 부부싸움 현장 '폭발' [동상이몽2]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동상이몽2' 윤진이 부부의 일촉즉발 부부싸움 현장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후 가정을 꾸린 배우 윤진이와 그의 남편이 함께 출연, 좌충우돌 육아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으로 딸 제이 양의 장난감을 주문한 남편 김태근 씨를 못마땅해하는 윤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이는 조립에 서툰 남편을 두고 "저는 하나를 사도 오래 생각하고 사는 편인데 오빠는 '괜찮아 보이네' 하면 시키는 것 같아요. 개월수에 맞지도 않는 걸 사니까 속이 터지죠."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윤진이의 남편은 "저도 심혈을 기울여서 사요. 아무거나 사진 않아요."라고 해명했다.

윤진이가 언짢은 이유가 이었다. 등산 후 자신만의 계획이 있었던 윤진이는 "오빠가 장난감 조립을 하게 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고 투덜거렸다.

장난감 조립 때문에 잔뜩 날 선 부부는 결국 충돌했다. 윤진이는 "왜 그것도 못하냐"고 타박했고, 남편은 "왜 그렇게 말하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남편은 "나도 제이한테 좋은 아빠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으면 그렇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잖아. 서운하게 왜 그러냐. 그럼 안하겠다"고 폭발해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