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지영 "♥남성진과 교제 며칠 만 기사 나...결혼 대신 유학 할 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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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남성진과 연애를 시작한 지 며칠 만에 열애기사가 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초반 스캔들은 안 났지 않나"라는 질문에 "'전원일기' 할 때는 아무도 의심을 안 했다. 저희가 같이 술을 마시러 다니거나 어깨동무를 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그냥 '그렇구나' 했다. 사귄지 얼마 안 지났을 때 식사 중에 식사 중에 기자를 만난 거다. '두 분 사귀는 거 아니죠?'라는 기자의 질문에 성진 오빠가 대뜸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결국 바로 다음날 대서특필 됐다. 사귄지 바로 며칠 안 돼서 바로 기사가 났다"라고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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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지영이 남성진과 연애를 시작한 지 며칠 만에 열애기사가 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1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선 복길이 김지영이 출연해 ’전원일기‘에서 부부로 연기한 남성진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남성진과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김지영은 “오히려 결혼생활 초반보다 살면서 점점 더 만족스럽고 고마워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조금 이상했다. 너무 친했기에 사랑으로 착각한 것은 아닐까? 너무 친해서 ‘사귀기로 할까’ 이것도 어려웠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김수미는 “고백당시 네가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전에도 뉘앙스를 주기는 했는데 ‘전원일기’ 마지막 무렵 오빠가 고백을 했다. 제가 ‘이거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만약 잘못되면 대선배인 어머니 아버님을 어떻게 뵈야될지 저도 걱정되고 무서웠다. 대충 모른척하고 넘어갔는데 오빠가 그때는 작정하고 이야기 하더라. ‘나 이거 마지막이고 네가 거절하면 해외 나가서 살겠다’고 했다. 오빠가 결단력 있게 뭘 하는 것을 처음 봤다”라고 답했다.
“초반 스캔들은 안 났지 않나”라는 질문에 “‘전원일기’ 할 때는 아무도 의심을 안 했다. 저희가 같이 술을 마시러 다니거나 어깨동무를 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그냥 ‘그렇구나’ 했다. 사귄지 얼마 안 지났을 때 식사 중에 식사 중에 기자를 만난 거다. ‘두 분 사귀는 거 아니죠?’라는 기자의 질문에 성진 오빠가 대뜸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결국 바로 다음날 대서특필 됐다. 사귄지 바로 며칠 안 돼서 바로 기사가 났다”라고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이어 “더 웃긴 건 애애 기사를 보자마자 하나 언니가 전화 와서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대신 화를 내주길래 내가 ‘열애 맞다’고 이야기했다. 왜냐하면 같이 놀러 다녔으니까 언니가 안 믿어지는 거다”라고 당시 지인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첫 키스는 언제 했느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첫 키스라기 보다는 너무 친하다보니 남녀로 다가가기 어색했다. 사귄 후 혼자 중국으로 촬영을 가서 드라마를 찍게 됐다. 중국 출장 전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지인들과 펜션으로 놀러갔을 때 오빠 고기 굽고 있는데 일행의 성화에 그때 반지를 줬다. ‘이 상황에서 주는 거야?’라고 했더니 ‘빨리빨리 받아! 고기 먹어야 해!’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은 “중국 갔는데 욕심이 생기더라. 유명한 아카데미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싶었다. 결혼식 대신 그 비용으로 이 학교에 유학을 오자고 했더니 오빠가 잡으러 왔다”라고 밝혔다. 그때 만약 유학을 택했다면 결혼을 못 했을 것 같다며 그러면 아들도 못 만날 뻔했다고 웃었다.
결혼 후 5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며 “결혼 후에도 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하고 오빠도 바쁘고 하니까 아이를 안 가졌다”라며 “어머니가 부르시더니 ‘그만 놀고 가족계획을 해야지’ 하셔서 준비 한 지 1년도 안 돼서 아이를 가졌다. 아이를 낳고 보니 너무 예쁜 거다. 하나 더 낳고 싶은데 둘째계획에 대해선 오빠가 질색했다. 육아를 하며 내가 고생하는 것 보고 오빠가 놀란 거다”라며 2년간 둘째를 계획했지만 아쉽게 안 됐다고 털어놨다.
동종 업계 남편과 결혼하면 좋은 점에 대해 “후배들이 그렇게 물어보면 저는 적극 추천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 저희는 특히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도 이 일을 하시니까 맏며느리, 외며느리, 종갓집 며느리인데도 제가 가족 행사에 참여 못 해도 같은 배우로서 적극 이해해 주시곤 한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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