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구조 결함 없는 '금속 나노 촉매 입자' 생성 기술 개발 外

문세영 기자 2024. 4. 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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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봉중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산화물 기판에서 고농도로 도핑된 금속 촉매 입자를 기판의 구조적 결함 없이 추출하고 기판에 부분적으로 박혀 견고하게 결착하는 신개념 엑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 기법을 사용해 엑솔루션이 되는 금속 촉매 입자의 생성 원리, 크기, 밀도, 분포를 제어할 수 있는 원리도 규명했다.

한계에 봉착한 촉매 엑솔루션 기술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했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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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중 G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연구가 실린 국제학술지 ‘스몰’ 표지 논문. GIST 제공.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봉중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산화물 기판에서 고농도로 도핑된 금속 촉매 입자를 기판의 구조적 결함 없이 추출하고 기판에 부분적으로 박혀 견고하게 결착하는 신개념 엑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 기법을 사용해 엑솔루션이 되는 금속 촉매 입자의 생성 원리, 크기, 밀도, 분포를 제어할 수 있는 원리도 규명했다. 한계에 봉착한 촉매 엑솔루션 기술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했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스몰’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 GIST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임기철 총장이 직접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책임경영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임 총장은 29일 구성원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ESG 경영을 공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여, 사회적 책임과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에 긍정적 영향력 전파,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통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 및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구·교육 환경 목표를 제시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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