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터질 것" 눈물 쏟은 황정음 다독인 신동엽식 위로
조연경 기자 2024. 4. 1. 22:23
신동엽이 황정음을 위로했다.
1일 공개 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 SBS 드라마 '7인의 부활'로 돌아온 배우 황정음 윤태영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 날 황정음은 감사와 행복을 여러 번 강조하며 "여태 그런 것을 못 즐기고 살았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고 털어놨고, 신동엽은 "난 즐기면서 살았는데도 부족하게 느껴져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신동엽은 윤태영의 짧은 양말을 언급하며 "패션 좀 아는 사람들은 앉았을 때 양말 위 살이 보이는 걸 많이 신경쓴다"며 반스타킹 신은 모습을 깜짝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하더니 "정음이 좀 한 번 웃게 만들려고 일부러 신어 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신동엽 특유의 재치를 엿보이게 했다.
이에 황정음은 "사실 아까 와서 동엽 오빠를 보는데 눈물이 팍 나왔다. 지금도 슬퍼. 저 원래 우는 스타일이 아닌데"라면서 다시금 눈물을 쏟았다. 신동엽은 "'어 정음아~' 인사하는데 눈물을 확 흘리더라. 아이고 참"이라며 황정음을 거듭 다독였다.
황정음은 "뭔가 나 때문에 (프로그램에) 약간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 진행한다는 자체가 감사했다"고 언급, 신동엽은 "매주 함께 해주는 광고주님들이 계셔서 PPL를 하고 있는데 이번엔 여러가지 이슈가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저희는 이번에는 (PPL을) 좀 안 하겠습니다' 한 것이다. 그게 무슨 문제냐"라면서 호쾌하게 대꾸했다.
그럼에도 내심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는 황정음을 거듭 챙기는 신동엽에 황정음은 "어떤 미안함 보다는 감사하고 감동 받은 마음이 더 크다. 사실 나는 오히려 반대로 '나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오겠네' 하면서 왔다. 근데 이런 이야기 들으니까. 동엽 오빠가 워낙 멋있는 사람이라는 것 알지만, 더 뭔가 약간 그런 것들이 오더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정음이랑 태영이가 온다고 하니까. 우리가 또 (친분이) 오래되지 않았냐. 내심 오늘을 기다렸는데, 중간에 그런 이슈가 있어서 '정음이가 멘탈이 괜찮을까' 싶기는 했다. 다행히 씩씩하게 와줘서 고맙다. 그런 부분은 전혀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네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너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올 것이다. 미리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신동엽의 방식으로 위로를 건네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만들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일 공개 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 SBS 드라마 '7인의 부활'로 돌아온 배우 황정음 윤태영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 날 황정음은 감사와 행복을 여러 번 강조하며 "여태 그런 것을 못 즐기고 살았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고 털어놨고, 신동엽은 "난 즐기면서 살았는데도 부족하게 느껴져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신동엽은 윤태영의 짧은 양말을 언급하며 "패션 좀 아는 사람들은 앉았을 때 양말 위 살이 보이는 걸 많이 신경쓴다"며 반스타킹 신은 모습을 깜짝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하더니 "정음이 좀 한 번 웃게 만들려고 일부러 신어 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신동엽 특유의 재치를 엿보이게 했다.
이에 황정음은 "사실 아까 와서 동엽 오빠를 보는데 눈물이 팍 나왔다. 지금도 슬퍼. 저 원래 우는 스타일이 아닌데"라면서 다시금 눈물을 쏟았다. 신동엽은 "'어 정음아~' 인사하는데 눈물을 확 흘리더라. 아이고 참"이라며 황정음을 거듭 다독였다.
황정음은 "뭔가 나 때문에 (프로그램에) 약간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 진행한다는 자체가 감사했다"고 언급, 신동엽은 "매주 함께 해주는 광고주님들이 계셔서 PPL를 하고 있는데 이번엔 여러가지 이슈가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저희는 이번에는 (PPL을) 좀 안 하겠습니다' 한 것이다. 그게 무슨 문제냐"라면서 호쾌하게 대꾸했다.
그럼에도 내심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는 황정음을 거듭 챙기는 신동엽에 황정음은 "어떤 미안함 보다는 감사하고 감동 받은 마음이 더 크다. 사실 나는 오히려 반대로 '나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오겠네' 하면서 왔다. 근데 이런 이야기 들으니까. 동엽 오빠가 워낙 멋있는 사람이라는 것 알지만, 더 뭔가 약간 그런 것들이 오더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정음이랑 태영이가 온다고 하니까. 우리가 또 (친분이) 오래되지 않았냐. 내심 오늘을 기다렸는데, 중간에 그런 이슈가 있어서 '정음이가 멘탈이 괜찮을까' 싶기는 했다. 다행히 씩씩하게 와줘서 고맙다. 그런 부분은 전혀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네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너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올 것이다. 미리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신동엽의 방식으로 위로를 건네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만들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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