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교수평의회, ‘사직 의사’ 재차 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의과대학·대학병원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잇따르는 가운데 강원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평의회가 사직 의사를 재차 밝혔다.
교수평의회는 1일 사직의 변을 통해 "불과 한 달 만에 대통령과 정부에 의해 대한민국 의료가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망가져 버렸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인턴·전공의·전임의 없이 진료와 수술을 하며 병동을 지켜온 저희에게 현 사태는 의사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한없는 절망감과 좌절감을 안겨줬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의과대학·대학병원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잇따르는 가운데 강원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평의회가 사직 의사를 재차 밝혔다.
교수평의회는 1일 사직의 변을 통해 “불과 한 달 만에 대통령과 정부에 의해 대한민국 의료가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망가져 버렸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인턴·전공의·전임의 없이 진료와 수술을 하며 병동을 지켜온 저희에게 현 사태는 의사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한없는 절망감과 좌절감을 안겨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과 전공의가 없는 대학과 병원에 저희가 더 이상 존재할 이유를 잃어버렸으며 이러한 사태를 촉발한 정부에 대해 사직을 통해 잘못된 보건의료 정책에 항의하고 학생과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명종원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으로 30억원 벌어”…전원주 10년 보유한 ‘이 주식’
- “생식기와 다리 바뀐 쥐 탄생”…실험실서 태어났다
-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이연복 셰프 분노한 이유는
- 나경은, 드디어 복귀하나…♥유재석이 직접 전한 소식
- ‘결별’ 류준열·한소희, 한 작품서 만날까…제작사가 전한 입장
- 누이 ‘명예살인’하며 촬영한 비정한 형제들…아빠는 지켜보기만
- 윤진이 부부 갈등에 46년 언론인 출신 시아버지 등판
- “속 다 비치네” 오타니도 입었다…MLB ‘종이 유니폼’에 선수들 경악
- 높이 올라가더니 ‘휙’…서울대공원서 침팬지가 돌 던지며 공격
- ‘토니母 소개팅남’ 임현식, 동거 제안에 손마사지까지 화끈 플러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