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의원도 진료 단축…정부 “의료개혁 예정대로”
이지은 2024. 4. 1. 22:09
[KBS 대구]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에 이어 개원의들도 오늘부터 진료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부터 동네 병·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들이 주 40시간 근무하는 '준법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경북도 의사회는 강제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며 개원의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맡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예정대로 의대 정원 2천 명을 증원하는 등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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