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랑 빠져 숨진 33개월 여아 부검”

이자현 2024. 4. 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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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지난달 30일, 보은에서 33개월 된 여자 아이가 도랑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또, 상급 종합병원의 전원 거부 의혹과 관련해서도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송을 거부한 병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오늘, "귀한 어린 생명이 숨을 거두고 말았다"면서 "충북의 의대 정원 300명은 도민의 생명을 위해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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