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와 결별' 류준열 "감정에서 빨리 빠져나오려는 편" [화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한소희와 2주간의 짧은 연애를 마친 배우 류준열이 근황을 전했다. 

1일 '맨 노블레스'는 4월호 커버를 장식한 류준열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류준열은 사진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 만큼 피사체로서도 탁월한 매력을 지녔다. 화보 속 류준열은 편안한 색감의 리넨 수트, 네이비 블레이저, 블루 셔츠 등을 착용하고 비즈니스 룩의 정석을 연출했다. '화보 장인' 면모를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데뷔 후 오랜만에 긴 휴식기를 보냈다"라며 다시 촬영 현장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공개를 앞둔 그는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 한재림 감독님과 '척하면 척' 할 만큼 호흡이 좋았고, 감독님 특유의 연출과 색깔이 돋보이는 작품이 될 거다. 극중 내 모습도 이전보다 나아지지 않았을까"라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류준열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이어 10년 가까이 20여 개 작품을 소화하며 쉼 없이 달려온 그에게 권태로움은 없었냐고 묻자 "늘 새롭고 즐겁다. 타성에 젖을 수도 있지만 흥미로운 걸 찾아 그 감정에서 빨리 빠져나오려고 하는 편"이라며 그 도구 중 하나가 '사진'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023 시카고 마라톤'에 도전해 풀코스를 완주했다. 연기, 사진, 러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끊임없이 자신을 환기시키는 류준열이다. 

[사진 = 맨 노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