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대 비대위 “대통령 담화 실망…예정대로 진료 축소”
박병준 2024. 4. 1. 21:55
[KBS 대전]충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가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평가절하하며 진료 축소를 강해하겠단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비대위는 서면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담화에서 "대화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사태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응급과 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진료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진료 축소 계획은 비대위 차원에서 큰 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준 기자 (lo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천 명 절대적 수치 아냐”…담화 배경과 의미는?
- “애플 비켜” 샤오미 첫 전기차 출시…직접 타보니
- ‘양문석 편법 대출’ 의혹 현장 검사 착수…금고 측 “대출 제안 안 해”
- [총선] 22대 총선 유권자 분석…‘50대 이상’ 사상 첫 절반 넘어
- 차 막아서고 야구방망이로 폭행…‘코드제로 발령’
- 홀란 득점 페이스가 수상하다…손흥민 두번째 득점왕 도전 시나리오 무르익어
- 도심엔 타조가 출몰하더니…이번엔 송아지의 고속도로 역주행?
- 마지막 인생을 어디에서 지낼 것인가?…노년의 숙제, ‘집’ [창+]
- 흉기 든 스토킹 ‘징역 5년’…처벌 기준 강화한다 [친절한 뉴스K]
- ‘KBS 119상’ 수천 번의 현장 출동…수많은 인명 구조한 소방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