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대 비대위 “대통령 담화 실망…예정대로 진료 축소”

박병준 2024. 4. 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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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충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가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평가절하하며 진료 축소를 강해하겠단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비대위는 서면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담화에서 "대화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사태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응급과 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진료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진료 축소 계획은 비대위 차원에서 큰 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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