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 롯데월드 특별전시회

김태형 2024. 4. 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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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회 '사라져 가는 친구들'을 4월 1일부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2023년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실상과 지구 생태계의 위기 상황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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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회 ‘사라져 가는 친구들’을 4월 1일부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울지역의 찾아가는 전시다. 아쿠아리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본 전시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기획전시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2023년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실상과 지구 생태계의 위기 상황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방문객들에게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되는 기획전 소개,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한 에코백,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를 제작한 성실화랑의 일러스트 액자 16점이 전시되며 작품에는 멸종위기 동물의 이름 및 멸종 위기등급이 함께 표기된다.

4월 5일 정오부터는 약 두시간 동안 전시관에서 성실화랑 작가의 사인회와 전시회 작품설명 등이 진행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금번 전시를 통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메시지가 대중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멸종위기종을 보호할 방법을 함께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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