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D-9…충북 여야 지지 호소
[KBS 청주] [앵커]
총선을 9일 앞두고 충북의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한 여야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대표 공약 홍보와 당 지도부의 지원 유세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후보들은 22대 국회에서 오송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강력하게 활동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가족과 생존자의 아픔은 더해만 가는데 책임자 처벌은 요원한 상태라면서, 당선되면 즉시 진상 규명 전담팀을 꾸리겠다고 했습니다.
관련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5대 약속에 서명한 후보들과 후보측 대리인들은 이를 유가족협의회에 전달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당 지도부가 청주를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청주권 후보들과 선거 운동에 나선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충북은 전국 판세를 읽을 수 있는 곳이라면서,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 여권은 시민들의 요구에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면서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색정의당 중앙당 지도부도 청주를 찾아 정당과 후보를 위한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김찬휘 공동대표는 지원 유세에서 "최근 과일 가격 폭등의 원인은 이상 기후 때문"이라면서 "기후 위기가 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후정치 전면화를 내세운 녹색정의당은 정권 심판과 양당 기득권 타파를 이뤄 새로운 정치 체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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