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자생한방병원과 손잡고 국가대표 골프 선수 건강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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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KGA)는 3월 29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에서 '국가대표 선수 관리'에 관한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KGA 지정 의료기관으로서 국가대표 선수, 코치, 트레이너 등의 척추·관절 건강 관리를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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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은 자생한방병원의 MRI, 엑스레이 검진부터 추나요법, 침치료, 한약 처방까지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주요 대회 참가 시 선수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한의사의 출장 진료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은 골프 외에도 축구, 야구, 펜싱, 하키,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건강 관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중·경증 장애인 운동선수를 고용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골프는 한쪽으로만 몸을 회전시키는 편측 운동인 만큼 부상의 위험이 높아 평소 면밀한 건강 관리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골프의 중심축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생한방병원의 치료에 힘입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GA 김형태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 한방 병원인 자생한방병원과의 의료 후원 협약은 부상 예방 및 빠른 치료가 가능한 훌륭한 선수 지원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며 "든든한 의료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향후 국제대회나 올림픽 준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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