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만세"...4·1 무주만세운동 기념식 열려
오점곤 2024. 4. 1. 21:28
일제강점기인 지난 1919년 4월 1일 전북 무주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무주 지역 기관과 단체장, 그리고 군민 100여 명은 '4·1 무주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반딧불 시장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무주 만세운동은 1919년 3·1 운동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에 전해지면서 4월 1일 무주 장날에 일어났는데 이후 6차례에 걸쳐 3천500여 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습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 만세운동은 내 나라와 고장을 지키려는 무주 군민의 저력이었다"며 "105년 전 선조들의 마음이 후손 대대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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