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이은형 "브라이언 신내림 받은 것 같아, 올해 상 받을 듯"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4. 4. 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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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광 브라이언' 이은형이 브라이언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일 첫 방송된 2부작 MBC 예능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은형은 브라이언을 보고 반가워하며 "우리 초면 아니다. 20년 전 'X맨'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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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광 브라이언 / 사진=MBC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청소광 브라이언' 이은형이 브라이언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일 첫 방송된 2부작 MBC 예능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신발, 자전거 등 여러 물건들이 어지럽게 놓인 방을 본 브라이언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곧 이은형, 강재준, 샘 해밍턴이 등장했다. 이은형은 브라이언을 보고 반가워하며 "우리 초면 아니다. 20년 전 'X맨'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짝을 지어서 대결하는 게임이 있었다. 아무도 날 선택하지 않았는데 오빠가 나를 픽했다. 내가 조용하게 있으니까 챙겨주려고 한 것 같다"며 "그래서 너무 팬이었는데 이상하게 변했다. 약간 신내림 받은 것 같다"고 해 브라이언을 폭소하게 했다.

이내 브라이언은 "우선 내가 약간 신기가 좀 있다. 이 집에 문제점을 알아내고 고쳐줘야 한다"면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에 이은형은 감탄하며 "오빠 요번에 상 받겠다. 내가 봤을 때 백상 받을 것 같다. 우리 오빠 이렇게 열심히 사는 줄 몰랐다"고 해 폭소를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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