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활동 중단 이유 "은퇴 소문 多, 4살 때부터 일하다 40살에 사춘기 와" ('회장님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장님네 사람들' 이민우가 5년간 돌연 활동을 쉬었던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지영과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이민우가 5년간 돌연 활동을 쉬었던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지영과 이민우가 출연했다.
80년대 대표 아역 배우로 활약했던 이민우. 이민우는 "모델 데뷔는 4살, 연기자 데뷔는 7살"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어렸을 때 워낙 까불이였다. 칭찬과 야단을 항상 같이 받았다"며 "저는 11살 때부터 혼자 다녔다. 워낙 다들 잘 챙겨주셨다. 한 번은 구두닦이 소년 역을 맡았는데 동네 빈 개집에서 잠을 자는 거다. 근데 촬영 끝나고 진짜 잠이 들었다. 그 사이에 촬영팀은 철수했고 버스에 제가 없으니까 뒤늦게 찾았다"고 떠올렸다.
이민우는 왕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릴 거 같은 연예인 1위를 계속 해왔다고. 이민우하면 떠오르는 드라마는 '용의 눈물'. 양녕대군 역의 이민우는 이방원 역 유동근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쳤다. 이민우는 "처음엔 충녕대군 역할을 준비하라 말해줬다. '용의 눈물이' 원래는 80부작으로 기획됐는데 초반부터 시청률이 너무 올라가니까 편성이 늘어나서 제 촬영이 밀린 거다. 그러다 감독님께서 양녕대군으로 역이 바뀌었다더라"라고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5년간 활동이 뜸했던 이유도 밝혔다. 이민우는 "방송국에 은퇴했다고 소문이 났다더라. 은퇴했다고 오해할만큼 행동하긴 했다. 쉬지 않고 4살 때부터 일하다가 사춘기가 40살 넘어 온 거 같다. 이제는 쉬어야 될 거 같다 싶었다. 내 인생을 위해서도, 연기자의 삶을 위해서도 쉬어가는 게 당연히 맞지 않나 싶어서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쉬었다"며 "쉬는 동안 강아지가 투병을 오래했다. 강아지를 돌보다보니까 tvN '작은아씨들'로 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국, 재산 100억설 인정 “11년간 연봉 10억 이상, 계속 1위였다”
- 조윤희 “윤종훈과 행복한 가정 꾸려..남편 생겨서 너무 좋다”
- 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난 故 장국영...마지막 연인 당학덕 "난 너만 있으면 돼"
- '부동산 5채' 함소원, '베트남→한국' 이사하려다 중국으로 '급선회'..“혜정이가 아빠나라에 와보고 싶다 해서”
- 리사, '초럭셔리' 생일파티..몸에 걸친 것만 1억원 육박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