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돌풍에 기대 커진 청주 팬들...5년 만에 안방서 ‘직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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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앵커>
<인터뷰> 변종석·변승우 / 한화이글스 청주 팬 "다시 또 청주 경기를 한다니까 너무나 기대되고 꼭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그랬듯이 경기만 치러진다면 청주에 있는 한화 팬들이 전 경기 매진으로 보답해 드릴 것입니다." 인터뷰>
인조 잔디 등 경기 시설이 KBO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청주에서는 지난 4년 동안 한화 경기를 볼 수 없었는데, 올해는 경기 배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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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막전 패배 이후 무려 7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는데요.
청주에서는 5년 만에 경기가 열릴 전망인데, 오늘(1일) KBO 관계자들이 현장 실사를 마쳤습니다.
박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개막부터 지난 시즌 상위권 팀을 연달아 만난 한화이글스.
현재까지 8경기를 치러 7승 1패를 달성했습니다.
어제(31일) KT 전에서는 2회 노시환의 3점 홈런을 포함해 7점을 냈고, 3회에는 페라자가 우측 담장을 넘겨 4점을 뽑았습니다.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터져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는데, 6명의 선발투수진까지 매 경기 역투를 펼치면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청주 팬들도 한화의 뜨거운 활약에 청주 경기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덩달아 커지고 있는 상황.
<인터뷰> 변종석·변승우 / 한화이글스 청주 팬
"다시 또 청주 경기를 한다니까 너무나 기대되고 꼭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그랬듯이 경기만 치러진다면 청주에 있는 한화 팬들이 전 경기 매진으로 보답해 드릴 것입니다."
인조 잔디 등 경기 시설이 KBO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청주에서는 지난 4년 동안 한화 경기를 볼 수 없었는데, 올해는 경기 배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최근 청주시는 19억 원을 들여 시설 개선을 마쳤습니다.
노후된 인조 잔디와 배수로를 전면 교체했고, 내·외야의 보호 펜스와 라커룸의 시설도 싹 바꿨습니다.
<인터뷰> 김영배 / 청주시 시설운영팀장
"시설 면에서 열악했었는데, 이번에 그런 시설을 전면 보수했습니다. 더 많은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더욱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꼼꼼하게 실사를 마친 KBO는 점검 결과를 한화 구단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조만간 구단에서 결정하면 6월 키움 3연전과 8월 NC 3연전까지 6경기 배정이 유력합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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